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개발사 CRT 게임즈와 체결한 이번 계약을 통해 그라비티는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는다. 서비스 대상 플랫폼은 PC와 닌텐도 스위치다.
이 회사는 앞서 '스노우 브라더스' 판권사 타츠진(TATSUJIN)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지난해 5월 '스노우 브라더스 스페셜'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게임의 유통은 타츠진의 모회사인 유럽의 클리어 리버 게임즈와 더불어 대원미디어 게임랩이 맡았다.
1994년 출시된 '스노우 브라더스 2'는 원작과 같은 플랫포머 장르는 유지한 가운데. 원작의 눈사람 '닉'에 더해 번개를 다루는 '바비', 물을 다루는 '로이', 바람을 다루는 '리차드' 등 새로운 주인공들이 등장한 것이 특징이다.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에는 원작과 유사한 오리지널 모드와 2인 협동 플레이는 물론 4인 협동 플레이, 주인공 캐릭터 대신 몬스터를 조종하는 '몬스터 챌린지' 등 새로운 기능과 콘텐츠가 더해질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