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엔(NHN)이 자사 웹보드게임 '한게임포커'에 새로운 모드 'LA섯다'를 업데이트했다고 30일 밝혔다.
LA섯다는 로스엔젤레스(LA) 교민들이 화투를 대신해 트럼프 카드로 섯다를 즐긴다는 콘셉트를 담은 이름이다. 기존의 화투패 10종, 20매로 플레이하던 섯다에서 화투패를 대신해 트럼프카드의 A부터 10까지 10종, 20매로 플레이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서 한게임포커에선 PC버전 기준으로 '세븐포커', '라스베가스포커', '맞포커', '하이로우', '로우바둑이', '파티훌라'까지 총 일곱개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게 됐다.
PC버전 외에도 모바일 게임 '한게임포커 클래식'에도 LA섯다 모드가 업데이트됐다. 두 게임 모두 동일한 서버에서 서비스되는 만큼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가 가능하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이번에 'LA섯다'를 출시함에 따라 한 게임 내에서 해외와 국내의 전통 놀이를 모두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다"며 "LA섯다 출시를 시작으로 웹보드게임 장르 확장을 위해 새로운 도전들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