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매출 30위에 머무르던 '니케'는 이달 4일을 기점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0위에 입성, 8일에는 9위로 순위가 올랐으며 이틀째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선 업데이트 당일 '2B' 업데이트 직후 매출 최고 3위, 나흘간 매출 톱5를 지킨 데 이어 8일 'A2'가 업데이트된 후 1위에 오르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니케 외에도 넷마블이 6일 출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사흘만에 매출 톱10에 올랐다. 넷마블을 대표하는 '세븐나이츠' IP를 기반으로 한 방치형 게임으로, 지난 6일 출시 8시간만인 오후 7시 경 애플 매출 1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던 게임이다.
엔씨소프트(NC) '리니지M'이 1위를 지킨 가운데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와 2위를 두고 자리 다툼을 벌이기 시작했다. 6위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또한 주중 잠시 4위에 오르는 등, 상위권에서 치열한 자리다툼이 벌어지고 있다.
매출 11위는 37게임즈 '데블M'이 차지했으며 호요버스 '원신', 펀플러스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NHN '한게임 포커', 드림 게임즈 '로얄 매치'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지난주 10위권에 올랐던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카카오게임즈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각각 19위, 40위에 자리잡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