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MMORPG '뮤 모나크' 사전 예약 개시…연내 출시 예정

웹젠이 자사 대표작 '뮤 온라인'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 '뮤 모나크'의 사전 예약을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뮤 모나크 사전 예약 이벤트는 지난 14일부터 공식 브랜드 페이지와 카카오게임즈 페이지에서 시작됐다. 안드로이드OS와 iOS 이용자 모두 참여 가능하다.
카카오게임즈에선 '뮤 모나크'의 채널링 서비스(자사 사이트 계정으로 타사 사이트 게임을 이용하는 서비스)를 지원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웹젠이 2021년 선보인 '뮤 아크엔젤2' 역시 카카오게임즈에서 채널링 서비스되고 있다.

뮤 모나크는 PC MMORPG 원작 '뮤 온라인'의 감성을 가능한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작 시점에는 흑기사·흑마법사·요정 등 3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원작에도 존재했던 '악마의 광장', '블러드 캐슬'과 같은 던전, '카오스캐슬'과 같은 이용자 경쟁(PvP) 콘텐츠는 물론 레트로 그래픽과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높은 자유도의 경매장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모바일 MMORPG 뮤 모나크는 올 7월,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발급받았다. 올 하반기 안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