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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랭킹] 여캐 없는데 이 정도?…'원신' 매출 톱3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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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랭킹] 여캐 없는데 이 정도?…'원신' 매출 톱3 복귀

다음달 '푸리나' 출시 전망…국내 오케스트라 콘서트도 개최

10월 21일 정오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변동 수치는 14일 정오와 비교한 것. 사진=모바일인덱스, 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10월 21일 정오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변동 수치는 14일 정오와 비교한 것. 사진=모바일인덱스, 이원용 기자
호요버스의 '원신'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3에 복귀했다. 인기 여성 캐릭터 출시, 국내 대형 행사 개최 등은 다음달에 몰려있어 더 큰 성과가 나올 전망이다.

원신에는 지난 17일, 기원(뽑기) 대상 5성 캐릭터를 신규 빙결 법구 속성 남성 캐릭터 '라이오슬리', 기출시 남성 캐릭터 '벤티'로 변경하는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원신은 업데이트 적용 후 나흘만인 21일을 기점으로 매출 7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원신의 역대 최다 매출 캐릭터는 '라이덴 쇼군', '나히다', '카미사토 아야카', '야란' 등 대부분 여성 캐릭터였으나, 최근 약 8개월간 신규 5성 여성 캐릭터가 출시되지 않았다.

호요버스는 오는 27일, 원신 차기 업데이트 4.2버전 안내 방송을 선보일 전망이다. 여기에서 '폰타인' 지역의 여신 '푸리나'가 업데이트될 것으로 짐작된다.
또 오는 11월 11일에는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원신 오케스트라 콘서트가 열리는 만큼 추가적인 모객, 매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원신의 캐릭터 '푸리나' 공식 이미지. 사진=호요버스이미지 확대보기
원신의 캐릭터 '푸리나' 공식 이미지. 사진=호요버스

씨소프트(NC) '리니지M'과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는 한 주 동안 투 톱을 지켰다. 전주 3위에 오른 '붕괴: 스타레일'은 개발한 원신의 순위였던 7위를 차지, 호요버스의 두 게임이 서로 자리를 바꾼 꼴이 됐다.

지난주 8, 9, 10위에 올랐던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과 '로블록스', '아키에이지 워'는 각각 이번주 11위, 12위, 14위를 차지했다. 13위는 드림 게임즈 '로얄 매치' 였다.

웹젠의 신작 MMORPG '뮤 모나크'가 19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중국의 하오플레이는 오는 26일 '리버스: 1999'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