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재단, 이스탄불서 열리는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참여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에 훈풍이 불기 시작하자 국내 관련 기업의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그 중 위메이드의 위믹스 재단도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더욱 가열차게 움직이고 있다. 위믹스 재단은 당장 11월 8~9일 양일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개최될 예정인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Binance Blockchain Week)'에 참여해 업계의 주요 플레이어들과의 추가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동시에, WEMIX 생태계 및 옴니체인 이니셔티브 '우나기'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위믹스 재단은 그동안 구축된 대규모 온체인 생태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성과 투명성을 갖추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왔다. 위믹스 재단은 현재까지 쟁글 라이브 와치(Xangle Live Watch)를 통한 온체인 데이터 집계 및 분석, 바이낸스 산하 커스터디 플랫폼 세푸(Ceffu)를 통한 WEMIX의 안전한 보관 및 관리, 파이어블록스(Fireblocks) 인프라를 통한 WEMIX의 투명한 이체, 그리고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로부터의 AML(자금세탁방지) 준수 표준 도입 등을 진행해왔다.
위메이드와 위믹스 재단은 이와 같은 활동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에 참여한다.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주요 스폰서로 초대된 위믹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바이낸스를 포함한 여러 글로벌 프로젝트 및 기관들과 새로운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믹스 재단 측은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스폰서 참여를 통해 형성될 파트너십과 이로부터 비롯될 시너지는 WEMIX 생태계의 발전뿐만 아니라 WEMIX의 보안성과 투명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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