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매체 게임랜트에 따르면 닌텐도가 최근 출원한 듀얼 스크린 장치는 기본적으로 과거 '닌텐도 DS'나 '3DS' 처럼 두 스크린을 연결해 게임을 즐기는 것을 지원한다.
닌텐도가 특허 출원한 '듀얼 스크린 기기'가 정말 차세대 콘솔 기기인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차세대 콘솔 기기 출시가 임박했다는 것에는 업계 관계자 대부분 동의하고 있다.
비디오게임크로니클(VGC)과 유로게이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닌텐도는 올 8월 독일에서 열린 '게임스컴'에서 스위치 후속 기기, 이른바 '스위치2'를 선보였다. 일부 게임 개발자를 상대로 비공개 발표 형태로 장치를 선보였으며 기술 데모 영상 시연도 이뤄졌다.
닌텐도는 오는 11월 7일,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를 진행한다. '스위치 2'에 대한 정식 발표가 있을지는 미지수이나 컨퍼런스 콜에서 관련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