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추얼 걸그룹 메이브(MAVE:)가 컴백일을 오는 30일로 확정짓고 첫 에피소드(EP) 음반 'What's My Name'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What's My Name'은 메이브가 올 1월 선보인 데뷔곡 'PANDORA'에 이은 두번째 작품이다. 단독 곡이 아닌 앨버인 만큼 2개 이상의 신곡이 수록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브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협력 운영 중인 버추얼 걸그룹이다. '제나', '시우', '마티', '타이라' 등 버추얼 휴먼(가상인간) 4인조로 구성됐으며 유튜브 기준 2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올 1월 데뷔 직후 메이브는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 중심'에서 두 차례 공연을 선보였다. 유튜브에 등록된 두 영사은 30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K팝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추자연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사업실장은 "유명 K팝 제작진을 섭외해 신곡 뮤직 비디오 촬영까지 끝마쳤다"며 "메이브만의 세계관과 스토리, 연출과 퍼포먼스를 담아낸 음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