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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랭킹] 원신, '푸리나' 출시 힘입어 매출 2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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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랭킹] 원신, '푸리나' 출시 힘입어 매출 2위 복귀

다섯번째 국가 '폰타인' 마신…라이덴·나히다 이어 흥행 주

원신의 신규 캐릭터 '푸리나' 소개 영상 갈무리. 사진=호요버스 '원신' 공식 유튜브 채널이미지 확대보기
원신의 신규 캐릭터 '푸리나' 소개 영상 갈무리. 사진=호요버스 '원신' 공식 유튜브 채널
호요버스의 '원신'이 신규 캐릭터 '푸리나'를 업데이트한 데 힘입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에 올랐다.

원신에는 이달 8일, 4.2버전 '죄인의 원무곡'이 업데이트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업데이트 이전 10위권 후반대에 머무르던 원신은 9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매출 2위에 등극, 이틀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4.2버전을 통해 원신에는 새로운 5성 물속성 한손검 캐릭터 '푸리나'가 출시됐다. 그녀는 원신 세계관의 일곱 도시 국가 중 다섯번째 국가 '폰타인'을 지배하는 마신이라는 설정의 캐릭터다.

앞서 원신에 출시된 네 대륙의 마신인 '벤티', '종려', '라이덴 쇼군', '나히다'는 모두 성능과 외형, 캐릭터성 모두 인기를 끌어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라이덴과 나히다가 기원(뽑기) 대상으로 지정된 때 원신은 국내 구글 매출 2위에 오른 바 있다.
호요버스는 이번 업데이트에 발맞춰 국내에서 특별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8일에는 삼성전자와 협업, 삼성 강남 매장에 기간 한정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11일과 12일에는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원신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11일 정오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변동 수치는 10월 28일 정오와 비교한 것. 사진=모바일인덱스, 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11월 11일 정오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변동 수치는 10월 28일 정오와 비교한 것. 사진=모바일인덱스, 이원용 기자

엔씨소프트(NC) '리니지M'은 1위 자리를 지킨 가운데 오랜 기간 2위에 머물러온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는 4위에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제치고 톱5에 들었다.

이달 2일 1주년 업데이트를 선보인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가 2주 동안 톱10 자리를 지켰다. 중국 게임사 펀플러스의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은 새로이 톱10에 올랐다.

전주 9위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WOS와 드림 게임즈 '로얄 매치', 37게임즈 '데블M',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등의 뒤를 이어 14위에 자리 잡았다. 15위는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 16위는 요스타 '명일방주'가 차지했다.

위메이드커넥트가 9일 모바일 방치형 RPG '서먼헌터 키우기'를 출시했다. 중국계 게임사 구루게임즈는 8일 '삼국지 오리진2'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