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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에 진심' NC, 韓게임사 최초 다우존스 아태 지수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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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에 진심' NC, 韓게임사 최초 다우존스 아태 지수 편입

아시아·태평양 지역 상위 120개 ESG 경영 기업으로 선정
엔씨소프트(NC)가 한국 게임사 중 처음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 태평양 부문에 포함됐다. 사진=NC이미지 확대보기
엔씨소프트(NC)가 한국 게임사 중 처음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 태평양 부문에 포함됐다. 사진=NC
엔씨소프트(NC)가 S&P 다우존스가 주관하는 ESG 경영 지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 태평양'에 한국 게임사 중 최초로 포함됐다.

DJSI는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S&P 글로벌과 더불어 매년 발표하는 지표다. 아시아 태평양 부문의 경우 해당 지역 600개 주요 기업을 선정, 이들 중 ESG 경영 평가 결과 상위 20% 안에 오른 기업에 한해 주어진다.

NC는 한국 게임사 중 최초로 이사회 안에 ESG 전담 조직을 설립하고 정보보안, 인적자원 관리, 환경 보호 등 각 분야에 걸쳐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아시아 태평양 지수 외에도 DJSI 한국 지수에도 게임사 중 최초로 등재됐다.

이 외에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ESG 평가에서 올해까지 2년 연속 AA등급, 한국ESG기준원(KEG)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취득했다.
박명진 NC 수석브랜드책임자(PBO)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진정성 있게 지속 가능 경영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SG 각 분야의 과제들을 발굴,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