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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대표의 '뚝심'…21개월간 23회에 걸쳐 96만 WEMIX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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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대표의 '뚝심'…21개월간 23회에 걸쳐 96만 WEMIX 매입

위믹스 코인 가치 제고 위해 수입 전액으로 매입
최근 거래소에 연이은 재상장으로 가치 증가
현재 보유량 96만여 개…금액으로는 14억원 상당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2일 23번째 위믹스를 매입, 누적 96만6039.77 위믹스를 보유하고 있다. 위믹스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월 급여와 주식 배당금을 전부 위믹스에 투자한 결과다. 사진=위메이드 이미지 확대보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2일 23번째 위믹스를 매입, 누적 96만6039.77 위믹스를 보유하고 있다. 위믹스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월 급여와 주식 배당금을 전부 위믹스에 투자한 결과다. 사진=위메이드
위믹스(WEMIX) 코인이 연이은 재상장(코인원, 코빗, 빗썸)과 신규상장(고팍스)을 거치며 상승세를 띄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의 반복적인 위믹스 매입에도 관심이 모인다.

장 대표는 22일 수령한 12월 급여로 총 1만997.02 위믹스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현국 대표의 23번째 위믹스 코인 매입으로, 지난 2022년 4월부터 급여 및 위메이드 지분 배당금으로 위믹스를 매입하고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장 대표는 14억1298만6306원으로 총 96만6039.77 위믹스를 매입했다.

코빗 거래소 지갑에 보관 중인 장 대표의 위믹스. 사진=위메이드이미지 확대보기
코빗 거래소 지갑에 보관 중인 장 대표의 위믹스. 사진=위메이드

상세 내역을 살펴보면 12월 급여로 매입한 1만997.02 WEMIX(수수료 제외)는 코빗 거래소 지갑에 있다.

원드 스테이킹에 예치돼 있는 장 대표의 위믹스. 총 44만 위믹스가 담겨 있다. 사진=위메이드이미지 확대보기
원드 스테이킹에 예치돼 있는 장 대표의 위믹스. 총 44만 위믹스가 담겨 있다. 사진=위메이드


원더(WONDER) 스테이킹에 참여한 위믹스는 총 44만 위믹스로 지난달과 변동이 없다. 이로써 장 대표는 총 22개의 NCP(Node Council Partners)에 44만 위믹스를 원더 스테이킹에 예치한 상태다.

디오스 스테이킹에 참여한 장 대표의 위믹스 수량은 9만6962.05 위믹스다. 사진=위메이드이미지 확대보기
디오스 스테이킹에 참여한 장 대표의 위믹스 수량은 9만6962.05 위믹스다. 사진=위메이드


이 밖에 디오스 스테이킹(DIOS Staking)에 참여한 위믹스는 총 9만6962.05 위믹스다. 위믹스 3.0 생태계 참여를 위해 디오스 스테이킹에 예치하던 44만8962.05 위믹스 중 35만2000 위믹스를 출금했다.

또 위믹스 3.0 네트워크에 보유하고 있는 위믹스는 267.44 위믹스와 위믹스3.0 생태계에 참여하기 위해 응찰 후 수령한 'Footprints of Civilization NFT(FOC NFT)' 4개가 있다. 기존 위믹스3.0 네트워크에서 보유하고 있던 4만4967.33 위믹스, 고팍스 거래소 지갑에서 출금한 2만1109.45 WEMIX(수수료 제외) 및 디오스 스테이킹에서 출금한 35만2000 위믹스로 FOC NFT 4개를 수령했다.

장 대표 스스로 1년 반 이상 보수 전액을 위믹스 코인 매수에 쓰고 있으니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위메이드는 지금까지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펼치다 최근 한국 게임사 최초로 두바이국제금융센터의 ‘이노베이션허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1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웹3 게임 펀드 조성 계획을 밝히며 글로벌 진출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최대 흥행작인 MMORPG '나이트 크로우'를 내년 1월 블록체인 버전으로 선보이고 다른 주요 메인넷을 아우르는'옴니체인'인 '우나기'를 출시한데다 위믹스 코인의 TVL(총예치금액)도 전세계 블록체인 중 9위에 오르는 등 호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 대표는 보유 위믹스를 매각하지 않을 방침이다. 그가 그리는 위믹스 생태계는 지금보다 훨씬 크기 때문이다. 당장의 이익을 위해 매각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지 않겠다고 수차례 강조해왔다. 말과 행동이 일치된 상태로 지속되는 만큼 투자자들도 보다 믿고 위믹스를 매입할 수 있게 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장 대표가 위믹스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으로 장 대표의 위믹스 매입에 대해 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