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에는 지난 20일 직업 '워리어'의 신규 전직 '썬더 브링어'가 추가됐다. 북유럽 신화 속 주신 '토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 양 손에 망치를 들고 번개를 휘두르며 적을 공격하는 캐릭터다.
오딘이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올해 들어 처음 있는 일이다. 이전에 오딘은 2021년 6월 출시 직후 5개월 연속 매출 1위에 오른 바 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12월 말 신규 직업 '실드 메이든' 출시에 힘입어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국산 MMORPG들의 매출 순위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게임사 호요버스의 '원신'도 20일 신규 캐릭터 '나비아'를 업데이트한 데 힘입어 매출 40위권에서 7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지난주 8위에 올라섰던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18위에 자리잡았다. 매출 11위는 카카오게임즈의 또 다른 게임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차지했으며 37게임즈 '데블M', 드림 게임즈 '로얄 매치', 퍼스트펀 스튜디오 '라스트 워: 서바이벌'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