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기반 RWA(실물연계자산, Real World Asset) 플랫폼 개발사 크레더(CREDER)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 오지스와 RWA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지스는 클레이스왑(KLAYswap) 등 디파이 서비스를 비롯해 크로스체인 브릿지 오르빗 브릿지(Orbit Bridge), 온체인 분석 플랫폼 올비트닷컴(Allbit.com), 블록체인 익스플로러 클레이튼스코프(KlaytnScope)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한 블록체인 기업이다.
크레더 임대훈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실물연계자산 시장의 가치가 높아지는 요즘, 금이야말로 RWA의 대표 자산이라 할 수 있다"며, "투명성을 바탕으로 RWA 토큰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고, 양사 협력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지스 최진한 대표는 "대표 안전 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을 시작으로 한 토큰화 사업이 웹3 생태계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도약의 가능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 기반 토큰 GPC의 클레이스왑 온보딩을 시작으로 크레더와 다양한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레더는 2024년 1월 3일 국내 최초의 100% 실물 금 기반 RWA 플랫폼 '골드스테이션'을 오픈한다. 사용자는 크레더가 발행한 골드 NFT를 통해 실제 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
골드 NFT는 수수료가 저렴하고 부가세가 없어 실물 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금 구매도 몇 천원 단위의 소액 구매가 가능해 투자 접근성이 높다. 뿐만 아니라 골드스테이션에서 금 기반 토큰 GPC를 발행할 시에는 디파이 상품을 이용해 투자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GPC 토큰은 디파이 서비스인 골드스테이션과 클레이스왑에서 거래할 수 있다.
임대훈 크레더 대표는 "골드 NFT와 GPC는 오라클네트워크의 준비금증명(POR)을 통해 온체인에서 누구나 자산을 확인할 수 있다"며 "투명성과 신뢰의 증거를 바탕으로 RWA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