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겨울방학과 설 명절기간 등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가족여행객의 승차권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공항으로 이동하는 자가용 이용률만 현저히 증가하는 추세로,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성수기 중 주차장 혼잡으로 인한 여객불편을 일부 해소해야 한다는 점도 고려했다.
한편 TMAP 공항버스는 지난해 10월 업계 최초로 수소버스 2대 발주를 완료, 올 상반기 중 시범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공항 혼잡도, 항공편 정보 연동을 비롯해 하반기 외국인을 위한 다국어 버전이 추가되는 등 지속적인 고도화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시담 티맵모빌리티 공항버스 담당자는 "공항버스 이용객이 목적지까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TMAP 공항버스 예약·결제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