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IGA)웍스가 자사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 인사이트'를 게임 분야에 특화한 '모바일인덱스 게임(GAME)'을 선보인다.
모바일인덱스 게임은 앱 핵심성과지표(KPI) 설정, 마케팅 성과 지표, 시장 환경 분석, 장르별 시장 환경 확인 등 게임 개발자와 퍼블리셔가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원 스톱 솔루션'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PvP(이용자 간 경쟁) RPG, 방치형 RPG, 비행 슈팅 게임 등 세분화된 장르 총 57개를 설정했으며 각 장르 별로 순위별 매출 통계, 신규 이용자와 복귀 이용자, 재방문 이용자 등 세부 지표 분석까지 선보인다.
IGA웍스는 30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약 30개 파트너사를 상대로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다. 여기에는 엔씨소프트(NC)와 컴투스 등 대형 게임사는 물론 '트릭컬'을 개발한 게임사 에피드게임즈 등 중소 게임사도 여럿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국성 IGA웍스 대표는 "최근 캐주얼 게임, 방치형 게임 등 광고를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BM)을 갖춘 게임들이 득세하는 등 모바일 게임 시장도 급격히 변화하는 추세"라며 "당사의 새로운 솔루션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기업들의 차별화된 전략 수립, 성공적 게임 론칭을 위한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