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사 퍼스트펀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2위에 올랐다.
'라스트 워'는 매출 최상위권 게임 중 '버섯커 키우기'와 더불어 대표적인 중국산 양산형 게임으로 분류된다. 기본 플레이 방식은 캐주얼 슈팅 게임을 표방하나 레벨이 오를 수록 영지 경영, 타 이용자와의 경쟁 등 'MMO 전략 게임'으로 이어진다.
엔씨소프트(NC)의 '리니지M'이 매출 1위에 오른 가운데 이들 게임과 1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리니지2M'과 '리니지W'이 각각 4위, 5위에 오르며 리니지 3형제가 주간 매출 톱5에 모두 올랐다.
지난 주 매출 4위까지 치고 올라왔던 '로블록스'는 매출 10위로 내려앉았다. 전주 매출 10위 웹젠 '뮤 모나크'는 11위에 자리 잡았으며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중국 37게임즈 '데블M' 등이 그 뒤를 따랐다.
한빛소프트의 '그라나도 에스파다M'이 22일 서비스를 개시했다. 레드랩게임즈가 개발해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서비스하는 MMORPG '롬(ROM)', '명일방주' 개발사 하이퍼그리프의 후속작 '엑스 아스트리스'는 27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