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소재 알파벳(구글) 본사에선 양사의 파트너십 협약식이 열렸다. 김택진 NC 대표와 마크 로메이어(Mark Lohmeyer) 구글 클라우드 AI 및 머신러닝 인프라 부문 부사장 등 양사 임원진이 현장에 함께했다.
또 △게임 생태계 구축 위한 플랫폼 개발 △새로운 게임 경험 제공을 위한 AI 기술 적용 방안 강구 △게임 개발·운영 과정에서 데이터 분석·라이브 서비스 최적화 위한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즈니스 생산성 향상 목표로 '제미나이 포 구글 워크 스페이스' 도입 등 다각도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NC는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바르코 개발 과정에서 구글 클라우드의 텐서 처리 장치(TPU)를 활용했다"고 발표하는 등 양사는 기존에도 협업을 진행해왔다. 로메이어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밀접하게 협업해온 NC와 보다 다각도로 협업 범위를 확대, 글로벌 시장장에 더욱 새롭고 놀라운 경험들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