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 소재 NC 사옥에선 28일 NC 정기 주주총회가 열렸다. 이날 회사의 대표로 취임한 박병무 신임 대표는 "아레나넷에서 '길드워3'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병무 대표는 "아레나넷은 길드워라는 굉장히 의미 있는 IP를 만든 경쟁력 있는 법인"이라며 "NC웨스트 산하 여러 스튜디오를 아레나넷으로 통합했다"고 말했다.
특히 게임이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한 2022년에는 아레나넷이 최신 게임 개발 툴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신규 프로젝트를 개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길드워3'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올랐다.
길드워3의 출시 목표 시점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NC 측은 "길드워 3는 정확히는 현재 프로젝트 검토 단계에 놓여있는 상황"이라며 "개발 착수가 최종 확정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