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으로 위믹스를 매입했던 장 전 대표가 특별관계자에서 배제되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불만을 내비치자 거둬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지난 1일 158만3258주(지분율 4.67%)를 보유하고 있던 장 부회장을 특별관계자에서 제외한다고 공시했다.
최대 주주인 박관호 의장이 지난달 14일 대표이사 회장으로 경영에 복귀하면서 장 전 대표는 부회장으로 물러났다.
장 부회장은 위메이드 '위믹스' 사업과 '미르4'·'나이트 크로우' 등 히트작 출시를 주도해왔다.
장 전 대표가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위믹스 가치와 위메이드 주가는 크게 하락했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