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자사 대표작 '쿠키런: 킹덤' 공식 팝업 스토어 겸 카페 '크레페 크래쉬'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크레페 크래쉬는 서울 성수동 소재 오우드 1호점에서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 동안 운영된다. 쿠키런 속 캐릭터 '딸기크레페맛 쿠키'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현장에선 딸기크레페맛 쿠키 콘셉트 식품과 더불어 '나와 가장 잘 어울리는 쿠키' 심리 테스트, 제한 시간 안에 발판을 밟는 미니 게임 '광장 한 바퀴' 등 미니게임 부스가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또 행사 기간 중 일요일인 14일 '쉐도우밀크 쿠키' 역의 강수진 성우와 '바닐라 쿠키' 역의 김예림 성우, 21일에는 '마들렌맛 쿠키' 남도형 성우와 '용감한 쿠키' 양정화 성우가 현장을 찾아 팬 사인회를 연다.
데브시스터즈 측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김이환 프로듀서(PD)가 쿠키런: 킹덤의 새로운 총괄 디렉터를 맡은 후 여는 첫 오프라인 행사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용자들이 쿠키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한 편 운영진과의 소통의 장 또한 확대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