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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즈' 오버더핸드, 글로벌 진출 위해 '굿터치'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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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즈' 오버더핸드, 글로벌 진출 위해 '굿터치'와 협업

라인게임즈 산하 콘텐츠 현지화 서비스 전문기업

오버더핸드의 버추얼 유튜버 서비스 '마스코즈' 공식 이미지. 사진=오버더핸드이미지 확대보기
오버더핸드의 버추얼 유튜버 서비스 '마스코즈' 공식 이미지. 사진=오버더핸드
콘텐츠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서비스 기업 오버더핸드와 콘텐츠 관련 서비스 전문사 굿터치가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버더핸드의 버추얼 아바타 서비스 '마스코즈'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굿터치 측의 콘텐츠 현지화, 품질 보증(QA), 모니터링, 현지 커뮤니케이션 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굿터치는 2021년 설립된 콘텐츠 현지화 전문 기업이다. 그간 라인게임즈의 자회사로서 '언디셈버'와 '베리드 스타즈', '드래곤 플라이트' 등 라인게임즈 게임은 물론 '데스티니 차일드' 등의 현지화 작업을 맡아왔다.

굿터치(위)와 오버더핸드 로고. 사진=각 사이미지 확대보기
굿터치(위)와 오버더핸드 로고. 사진=각 사

마스코즈는 버튜버를 위한 아바타 제작과 커스터마이징, 모션 캡처부터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 활용 가능한 각종 기능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스트리머에게 필수적인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해부터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거쳐 올 3월 오픈 베타 서비스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오버더핸드는 이에 앞서 지난달 숲(SOOP, 아프리카TV)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숲은 현재 상반기 내 영어, 중국어, 태국어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 버튜버 관계 기업 '브이럽' 운영사 크리에이터버스, 브이레코드, 샵팬픽, 오즈캣스튜디오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규승 오버더핸드 대표는 "굿터치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문성이 입증된 기업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위한 동력을 확보하길 기대한다'며 "긴밀하고 유연한 대응을 통해 해외 이용자 확보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