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상 여성 이용자층 타깃

빙고헤이븐은 소녀 '라일리'와 반려동물인 고양이 '왓슨'을 주인공으로 한다. 이들이 마을을 재건하기 위한 여정을 그린 스토리에 멀티 플레이 빙고 콘텐츠를 결합한 유형의 게임이다.
더블유게임즈는 올 2월 연간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 중 "상반기 이내 신작 '빙고헤이븐' 소프트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 론칭이란 정규 서비스에 앞서 제한적인 콘텐츠를 먼저 선보이는 것을 일컫는다.
빙고 헤이븐을 통해 더블유게임즈는 연 6억달러(약 8200억원) 규모 글로벌 빙고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40대 이상 여성 이용자들을 핵심 타깃 이용자층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 측은 "빙고헤이븐은 남녀노소 다양한 이용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기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유저 저변 확대와 캐주얼 게임 라인업 확대를 통해 소셜 카지노를 넘어 종합 게임사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