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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이어 페이코인도…DAXA 상폐 1년 만에 코빗 신규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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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이어 페이코인도…DAXA 상폐 1년 만에 코빗 신규상장

페이코인이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에서 거래지원 종료 1주년을 맞은 4월 14일 코빗에 신규 상장했다. 사진=코빗이미지 확대보기
페이코인이 국내 원화마켓 거래소에서 거래지원 종료 1주년을 맞은 4월 14일 코빗에 신규 상장했다. 사진=코빗
지난해 4월 14일 업비트, 빗썸, 코인원에서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됐던 페이코인(PCI)이 14일 원화마켓 거래소인 코빗에 신규 상장됐다.

앞서 페이코인(PCI)은 지난해 1월 페이코인이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을 받는 데 실패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가상자산 사업자 변경 불수리 통보를 받자 페이코인을 유의 종목으로 지정된 끝에 4월 14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닥사)로부터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다.

하지만 페이코인(PCI)은 상장폐지된 코인도 상장폐지 후 1년이 지난 뒤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됐다고 판단되면 거래소별 상장 평가 기준에 맞춰 신규상장 또는 재상장이 가능하도록 한 닥사의 결정에 맞춰 4월 14일 코빗에 신규 상장됐다. 이로써 페이코인(PCI)은 위믹스(WEMIX)에 이어 닥사 권고로 상장폐지된 후 원화마켓 거래소에 상장된 두 번째 코인이 됐다.

업계에서는 페이코인의 상장이 예견돼 왔다. 페이코인이 국내 상장사 다날의 블록체인 자회사가 발행·운영하는 코인으로 타 코인에 비해 프로젝트 진행 의지가 강한데다 최근 일본 결제 시장에 진출하는 등의 호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5대 원화마켓 거래소 중 점유율이 낮은 코빗으로서는 충성 유저 층이 확고한 페이코인(PCI)을 상장하는 것만으로도 얼마간 신규 회원 확보와 거래량 증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페이코인은 국내에서만 수백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국내에서 페이코인(PCI)을 활용한 결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 국내 운영사인 페이프로토콜이 페이코인 국내 결제사업 중지로 인해 사업모델 및 로드맵을 변경하고 해외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페이코인은 일본 핀테크 스타트업 모빌렛과 손잡고 암호화폐인 페이코인(PCI)과 앱을 활용한 글로벌 결제를 시작한다고 3월 밝혔다. 또 스위스 자금세탁방지법(AMLA)에 따라 조직된 자율규제조직인 금융서비스 표준협회(VQF-SRO) 회원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등 글로벌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코빗은 페이코인(PCI) 신규 거래지원을 기념해 PCI 첫 거래, 선착순, 입금왕, 거래왕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