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위즈돔은 버스를 통한 모빌리티 혁신에 주력해 왔다. 이는 위즈돔의 ESG 가치 실천과 직결된다. 버스와 지하철 모두 일반 승용차에 비해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이나, 지하철의 경우 과도한 초기 비용과 유지 보수 비용, 완공 뒤 노선 변경의 어려움 등의 변수가 존재한다. 이에 위즈돔은 교통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 버스에 주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위즈돔은 버스의 고급화,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자가용의 과도한 사회적 환경적 비용, 지하철의 불편함과 초기 건설 비용 및 유지 보수 비용의 보완 및 대체가 가능하다는 관점하에 일관되게 버스 서비스 개선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해 수소버스 70대를 도입, 환경친화적인 버스운행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 충전을 위한 기반 시설이 부족하지만, 점차적으로 그 운행 대상 지역을 확대해 친환경 버스 인프라 확충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