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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돔, 지구의 날 맞아 'ESG 내재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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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돔, 지구의 날 맞아 'ESG 내재화' 실천

위즈덤이 지구의 날을 맞아 ESG 내재화를 다짐했다. 사진=위즈덤이미지 확대보기
위즈덤이 지구의 날을 맞아 ESG 내재화를 다짐했다. 사진=위즈덤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 위즈돔이 지구의 날을 맞아 그린 경영을 통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내재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위즈돔은 버스를 통한 모빌리티 혁신에 주력해 왔다. 이는 위즈돔의 ESG 가치 실천과 직결된다. 버스와 지하철 모두 일반 승용차에 비해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이나, 지하철의 경우 과도한 초기 비용과 유지 보수 비용, 완공 뒤 노선 변경의 어려움 등의 변수가 존재한다. 이에 위즈돔은 교통 수요에 유연하게 대처 가능한 버스에 주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환경을 파괴하는 개발의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이동 수요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고, 나아가 이동 편의의 관점에서 자가용 수요를 대체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 버스 서비스 제공이 보다 ESG 가치에 부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즈돔은 버스의 고급화,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자가용의 과도한 사회적 환경적 비용, 지하철의 불편함과 초기 건설 비용 및 유지 보수 비용의 보완 및 대체가 가능하다는 관점하에 일관되게 버스 서비스 개선을 실천하고 있다.
한상우 대표는 "나홀로 차량의 수송 비율이 무려 65%에 이르는 현실"이라며 "이들이 운전대를 놓게 하려면 자가용만큼 편하게 환승과 직접 이동의 부담을 줄이는 이동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올해 수소버스 70대를 도입, 환경친화적인 버스운행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 충전을 위한 기반 시설이 부족하지만, 점차적으로 그 운행 대상 지역을 확대해 친환경 버스 인프라 확충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