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2분기 내 대만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ICT

공유
0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2분기 내 대만 출시

타이베이에서 현지 미디어 쇼케이스 개최
한상우 대표, 송재경 XL게임즈 창업자 함께

'아키에이지 워' 중국어 번체 버전 '상고세기: 전쟁(上古世紀: 戰爭)' 공식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아키에이지 워' 중국어 번체 버전 '상고세기: 전쟁(上古世紀: 戰爭)' 공식 이미지.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대만에서 '아키에이지 워' 현지 버전 '상고세기: 전쟁(上古世紀: 戰爭)'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와 더불어 올 2분기 이내 정식 출시한다는 점을 확정지었다.

대만 타이베이시 W호텔에서 지난 25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카카오게임즈의 한상우 대표와 이수현 사업실장, 아키에이지 워 개발사 엑스엘(XL)게임즈의 창업자인 송재경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와 전기영 디렉터 등이 직접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대만 현지 운영 담당자, 코스프레 모델, 인플루언서, 미디어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현장에 함께했다. 또 한국 치어리더 안지현이 소속된 대만 치어리더 그룹 '윙스타'가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대만 타이베이 W호텔에서 4월 25일 열린 '상고세기: 전쟁' 쇼케이스 현장 전경.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송재경 XL게임즈 창업자(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국내 관계자들이 현장에 함께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대만 타이베이 W호텔에서 4월 25일 열린 '상고세기: 전쟁' 쇼케이스 현장 전경.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왼쪽에서 여섯 번째)와 송재경 XL게임즈 창업자(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 국내 관계자들이 현장에 함께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28일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번체) 등 3개 언어를 지원해 대만 외 글로벌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대만은 국산 MMORPG 상당수가 인기를 끌어온 대표적인 타깃 시장으로 손꼽힌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에 앞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 대만 현지 버전 '오딘: 신반(奥丁: 神叛)'을 2022년 3월 출시했다.

아키에이지 워는 XL게임즈가 대표작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PC MMORPG이다. 국내에서 지난해 3월 출시,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2위 기록을 세웠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