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차기작 '쿠키런: 모험의 탑' 사전 예약 이벤트 참가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 이벤트는 지난달 26일, 공식 플랫폼과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시작됐다. 당시 데브시스터즈는 '사전 예약자 누적 달성 보상' 목록을 통해 목표 수치를 200만명으로 제시했다.
'모험의 탑'은 2013년 출시된 데브시스터즈의 대표작 '쿠키런' IP의 정식 후속작이다. 시리즈 최초로 3D 모델 그래픽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탱커, 데미지 딜러 등 다양한 역할군의 쿠키를 선택, 다른 이용자와 협력하며 전투, 퍼즐 플레이 등을 거쳐 '모험의 탑'을 올라야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11월 '지스타 2023'에서 구글 플레이 공식 부스를 통해 '모험의 탑'을 시연했다. 또 올 1월 19일부터 2월 4일까지 2주 동안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쿠키런: 모험의 탑은 오는 6월 16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양대 앱마켓이 자체 분류한 이용 등급은 구글 기준 전체이용가, 애플 기준 4세 이상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