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개발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출시 직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활성이용자(WAU) 순위 4위에 올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공개한 5월 2주차(6일~12일) 자료에 따르면 '나 혼자만 레벨업'은 출시 직후 WAU 59만명이 모였다. 이로서 네오위즈 '피망 뉴맞고'를 제치고 국산 게임 중 WAU 1위, 전체 게임 중에선 '브롤스타즈', '로얄 매치', '로블록스'에 이어 4위에 올랐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13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 애플 앱스토어까지 양대 앱 마켓 매출 2위에 올랐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 게임은 iOS 기준으로는 5월 2주차 57만명이 이용, 종합 이용자 수 116만명으로 브롤스타즈(167만명)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5월 2주차 기준 WAU 톱10 게임 중 같은 주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게임은 매출 3위 브롤스타즈였다. 이 외에도 로블록스가 7위, 로얄 매치가 12위, 넥슨 'FC 모바일'이 14위에 올랐다.
같은 주 매출 톱5 게임 중 브롤스타즈 외 톱5 게임들의 WAU와 전주 대비 변화율은 △1위 엔씨소프트(NC) '리니지M' 8만7919명(-5.78%) △2위 퍼스트펀 '라스트 워: 서바이벌' 14만6521명(+4.22%) △4위 NC '리니지W' 1만2028명(+10.91%) △5위 조이 나이스 게임즈 '버섯커 키우기' 10만7975명(-0.70%)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