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에 참여해 나흘 동안 약 6000명의 방문객이 부스를 다녀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스마일게이트와 그라비티, 님블뉴런 등 국내 게임사들은 물론 반다이 남코, 닌텐도, 아크시스템웍스 등 해외 게임사들도 함께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인디 게임 전문 플랫폼 '스토브 인디'의 명의로 B2C(기업 대 소비자), B2B(기업 간 비즈니스) 양 전시관에 모두 부스를 냈다.
B2B 부스는 인디게임 개발자를 위한 '스토브라운지'로 꾸며졌다. 이 자리에서 약 60개 팀의 개발진들과 게임 개발, 출시 등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진행했다.
플레이엑스포에는 대형 게임사 외에도 약 70곳의 인디 게임사들도 제각기 부스를 열었다. 백영훈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문 대표는 "플레이엑스포 참가사 중 305 이상이 스토브인디 프로그램에 참여했거나 관련이 있는 창작자였던 만큼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인디 게임 창작자, 이용자들을 더욱 많이 만나보며 생태계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