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티 악동 '이드', 스타시드에 등장

모히또 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배급을 맡은 미소녀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에 새로운 플레이 가능 캐릭터 '이드'가 5일 업데이트된다.

'이드'는 스타시드 세계관 내 일곱 세력 중 예술가들의 세력 '아르세즈'에 소속돼있으며 특기는 그래피티다. 메인 스토리 아르세즈 편에서 주인공 '아키텍트' 측과 대립했으나, 마지막에는 조력자 역할을 하는 등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였다.
인게임 캐릭터로서 이드는 해석(적색) 속성의 레인저(원거리 딜러) 캐릭터다. 넓은 범위에 피해를 주는 능력을 중점적으로 갖추고 있으며 궁극기는 적 전체에게 피해를 입히는 능력과 특정 구역에 10초 동안 강력한 피해를 주는 능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게임 내에서 최초로 '중독' 피해를 주는 능력을 갖춘 것은 물론, 적이 회복을 할 때마다 추가로 피해를 입히는 디버프 '유독성 가스'를 적에게 가할 수 있어 지속적인 치유, 흡혈 등을 카운터치는 캐릭터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캐릭터 출시와 더불어 이드를 주인공으로 한 인게임 이벤트 스토리 '라이엇 오브 이드(Riot of iD)' 또한 추가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0일 점검 전까지 2주 동안 플레이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