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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中 판호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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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中 판호 취득

텐센트서 현지 배급 예정

'검은사막' 중국어 버전 이미지. 사진=펄어비스이미지 확대보기
'검은사막' 중국어 버전 이미지.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의 MMORPG '검은사막'이 중국 외산 온라인 게임 서비스 허가 출판심사번호, 이른바 '외자판호'를 취득했다.

중국 미디어 검열 기구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 5일 기준으로 15종의 게임에 외자판호를 발급했다. 판호 발급을 함께 한 현지 파트너사는 샤오밍타이지(小明太极)다.

게임의 배급은 텐센트가 맡을 전망이다. 텐센트는 지난달 말 게임 쇼케이스 '스파크 2024'에서 주요 차기작으로 검은사막을 소개했다. 출시 목표 시점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샤오밍타이지는 앞서 12월, 엔씨소프트(NC) '블레이드 앤 소울(블소) 2'의 판호 발급에도 함께했다. 이후 샤오밍타이지 측은 "블소 2를 텐센트 게임즈 측과 함께 배급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검은사막 외에도 닌텐도의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와 '슈퍼마리오 3D 월드', 세가와 컬러풀 팔레트, 크립톤 퓨처 미디어가 공동 개발한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 하츠네 미쿠' 등이 외자판호를 새로이 발급 받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