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신작 MMPORPG '레이븐2'가 출시 첫 주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에 올랐다.
레이븐2의 지난달 29일 오후 8시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 게임은 출시 사흘 만인 1일 매출 톱10에 진입, 3일을 기점으로 매출 3위에 올라 8일까지 그 자리를 지켰다.
넷마블은 당초 레이븐2의 슬로건으로 '오직 성인 만을 위한 다크판타지 MMORPG'를 제시했다. 핵심 콘텐츠는 '공성전'과 같은 대규모 경쟁형 콘텐츠란 점에서 기존 모바일 MMORPG와 유사하나 잔혹성 등에 있어 보다 과감한 표현에 치중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NC)의 '리니지M'이 5월 12일 이후 약 1개월 만에 퍼스트펀 '라스트 워: 서바이벌'을 제치고 1위를 되찾았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 조이 나이스 게임즈 '버섯커 키우기' 등은 톱5에, 넥슨 'EA 스포츠 FC 모바일'은 톱10에 복귀했다.
지난주 매출 톱5에 머물렀던 신작인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 쿠로 게임즈의 '명조: 워더링 웨이브'는 각각 7위, 8위에 자리 잡았다.
튀르키예산 매치3 퍼즐 게임 '로얄 매치'는 8위에서 11위로 자리를 옮겼다. NC '리니지2M',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호요버스 '원신', NHN '한게임포커 클래식'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