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라이브 영어권 4기 '저스티스' 오는 22일 데뷔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사 커버(Cover Corp.) 산하 버추얼 유튜버 그룹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에서 영어권 4기생 '저스티스(Justice)'를 론칭한다.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은 19일, 공식 유튜브에 '저스티스' 멤버들의 명칭과 외형을 담은 공식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와 더불어 멤버 각자의 유튜브 채널과 X를 개설하고 공식 활동에 나섰다.
저스티스란 이름을 직역하면 '정의'다. 이들보다 앞서 데뷔한 영어권 3기로 탈옥수 집단이란 설정을 갖고 있는 '어드벤트'와 대비되는 설정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4기생 멤버는 구체적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붉은 여왕 '엘리자베스 로즈 블러드플레임' △자유 분방한 추격자 수인 소녀 '지지 무린' △꽃과 차를 좋아하는 고대의 오토마톤(안드로이드) 소녀 '세실리아 이머그린' △신의 눈을 타고 난 정보 수집 전문가 '라오라 판테라'로 구성된다.

이들은 한국 시각 기준 오는 22일 정오에 '엘리자베스', 오후 12시 45분에 '지지 무린', 23일 정오 '세실리아', 12시 45분에 '라오라' 순서대로 개별 데뷔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다. 이후 23일 오후 1시 30분에 4인이 함께하는 합동 데뷔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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