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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EBS 돈의 얼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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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EBS 돈의 얼굴' 선정

EBS 다큐프라임-돈의 얼굴. 사진=EBS이미지 확대보기
EBS 다큐프라임-돈의 얼굴. 사진=EBS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4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최우수상에 EBS 다큐프라임-돈의 얼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EBS 다큐프라임-돈의 얼굴'은 인간과 돈의 관계, 돈의 속성을 고찰하고 세계적 석학들이 유동성·금리·인플레이션·디지털화폐 등 다양한 경제 원리와 최신 경제 지식을 친숙하고 알기 쉽게 전달해 시청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지상파 라디오 부문에서는 K-클래식의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고도의 믹싱 작업으로 가상 협주 프로젝트를 선보인 KBS 1FM의 '출발 FM과 함께-6부작 대기획 협주 제2편 한국의 피아니스트 1부'가 선정됐다.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부터 국내와 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선우예권, 손열음, 조성진 등 유명 피아니스트들이 나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각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악장을 나눠 편집했다.
기존에는 보지 못했던 방식의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청취자들은 "절묘한 편집을 통해 여러 한국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릴레이로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한 출근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 부문에서는 카페 창업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시장의 현황과 문제점을 예리하게 조명한 YTN[040300]의 'YTN 탐사보고서 기록-주문하신 커피 나왔습니다'가 수상했다.

지역방송 부문은 평범한 회사원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장애인이 된 후 장애인사이클 국가대표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KBS부산-1TV '두 번째 바람-평범했던 회사원의 장애인 사이클 도전기'가 선정됐다.

방심위는 또 바른 우리말 확산과 올바른 방송언어 문화 조성을 위해 시상하는 2024년 상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은 MBC 표준FM의 '우리말 나들이'와 TBN한국교통방송강원본부의 '스튜디오 1059-차별어의 발견'이 받았다고 밝혔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