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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신한은행과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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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신한은행과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

세종텔레콤이 신한은행·신한투자증권과 '토큰증권'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텔레콤이미지 확대보기
세종텔레콤이 신한은행·신한투자증권과 '토큰증권'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이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과 토큰증권 공동사업에 나선다. 삼사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비브릭'과의 연계를 통해 이용자 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세종텔레콤은 지난 21일 경기도 과천시 소재 세종텔레콤 본사에서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과 토큰증권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라 세종텔레콤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집합투자 및 수익배분 서비스 '비브릭'을 운영 중이다. 국내 최초의 토큰증권형(STO) 사업인 비브릭은 2022년 부산역 인근에 위치한 '비스퀘어' 빌딩1호 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2호 물건 청약을 준비 중에 있다.

세종텔레콤과 신한은행은 본 협약을 통해 계좌 연동 작업을 진행해 비브릭 이용자 확대 및 계좌 연결 편의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입출금 계좌 신규연동 △입출금 및 잔액조회 △예치금 관리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 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투자증권과는 향후 토큰증권 발행·유통 지원 등의 분야에서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블록체인 부사장은 "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과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간편하고 안전하게 토큰증권을 이용해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매력적인 신규 투자 물건도 곧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