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22대 국회 '게임 정책 포럼' 구성…세미나 4일 개최

공유
1

22대 국회 '게임 정책 포럼' 구성…세미나 4일 개최

민주 조승래·강유정·김성회, 개혁 이준석 의원 등 가입

제22대 국회 게임정책포럼 세미나 포스터. 사진=조승래 의원실이미지 확대보기
제22대 국회 게임정책포럼 세미나 포스터. 사진=조승래 의원실

22대 국회 게임정책포럼 준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포럼 회원 모집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여의도 국회 소재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오는 4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국회 관계자들과 더불어 김남걸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장, 조문석 한성대학교 사회학부 교수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조승래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콘진원이 한국게임산업협회(게산협)와 협력 개최할 예정인 '게임이용장애 국제 세미나'에서 다룰 현안들을 국회에 먼저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게임이용장애 국제 세미나는 국회 세미나 직후인 오는 5일 서울 용산 소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게임정책포럼은 21대, 20대 국회의 '대한민국게임포럼'을 확대 개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의 게산협,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게임학회에 더해 한국게임이용자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게임정책학회 등 참여 단체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포럼 준비위원장 조승래 의원은 앞서 21대 국회와 20대 국회에서 '대한민국 게임 포럼' 대표의원으로 활동해왔다. 조 의원 외에도 민주당의 강유정, 김성회, 박상혁, 장철민, 위성곤 의원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등이 포럼 회원으로 가입했다.

조 의원은 "대한민국게임포럼은 지난 8년 동안 통해 게임을 문화예술로 인정하는 문화예술진흥법 개정안 통과, 국회 게임전시회와 게임 OST 오케스트라 개최 등 게임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22대 국회에선 더욱 많은 목소리들을 담아 게임 분야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자 하는 만큼 여·야 의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