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페이가 '체크카드'로 새롭게 탄생했다. 사진=당근](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70311124104516ea588b15471211734765.jpg)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하나카드와 함께 국내 최초 지역 기반 금융 상품 '당근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 동네를 접수한 단 한 장의 카드'라는 콘셉트로 3900만 당근 이용자에게 하이퍼로컬 생활금융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결제는 더욱 풍성한 적립을 지원한다. 당근에 입점된 동네 가게에서 앱 내 온라인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가 당근머니로 적립된다. 이렇게 모인 당근머니는 중고거래는 물론 당근 앱에서 만날 수 있는 동네 가게에서 앱 내 구매·결제 시 사용할 수 있으며 연결된 계좌로 인출도 가능하다. 추후 생활 밀착형 서비스 전반에 걸쳐 당근머니 사용 범위를 지속 확대하며 편의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당근은 이번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 추천인 코드로 다른 사람이 당근머니 체크카드를 발급받으면 두 사람 모두에게 각각 당근머니 최대 50만원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카드 발급이 완료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된다. 당첨금은 당근머니로 적립되며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카드를 발급받은 이용자 선착순 10만명에게 체크카드를 꾸밀 수 있는 한정판 당근이 캐릭터 스티커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