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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뱅크, 대기업 협력사 'ESG 솔루션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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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뱅크, 대기업 협력사 'ESG 솔루션 세미나' 개최

탤런트뱅크가 대기업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ESG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탤런트뱅크이미지 확대보기
탤런트뱅크가 대기업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ESG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탤런트뱅크
공급망 실사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대기업 협력사들은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전문가 자문과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ESG 특화 세미나가 오는 18일 열린다.

탤런트뱅크는 ESG 특화 서비스 확대에 드라이브를 거는 제4차 'ESG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구로구 휴넷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세미나에는 탤런트뱅크 ESG 공시·공급망 실사 전문가인 손호철 그린나래솔루션 대표가 강연에 나선다.
'ESG 공급망 실사에 대한 실효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대기업이 공급망 실사에서 어떤 항목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협력사 담당자들이 꼭 알아야 할 대응방안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손호철 탤런트뱅크 전문가는 "대기업 S사의 경우 협력사에 ESG 평가 관리를 체크하고 모니터링해서 개선되지 않으면 계약 해지를 논의하겠다고 명문화하고 있다. H사의 경우에도 ESG 체크리스트를 공개하고 최하등급이면 발주 물량 삭감, 입찰 기회 제한 등의 페널티를 적용하고 있다"며 "이처럼 대부분 대기업이 의무공시 시기가 다가오면서 협력사에 대한 압박을 더욱 강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탤런트뱅크는 대기업 협력사들의 ESG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전문가 세미나 및 자문뿐 아니라 기업 내실을 다질 수 있는 ESG 보고서 공시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탤런트뱅크 ESG 전문가가 직접 책임지고 기업 수강생을 대상으로 ESG 민간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ESG 관련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구축과 문서화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고객을 위해 공급망 실사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인벤토리화하고 ESG 경영을 문서화하는 토털 패키지를 특화 컨설팅 서비스로 제공 중이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