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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가 6월 26일 출시한 신작 '쿠키런: 모험의 탑'이 출시 초반 구글 플레이스토어 주간활성이용자(WAU) 순위 7위에 올랐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6월 4주차(24일~30일) 자료에 따르면 '모험의 탑'의 WAU는 29만609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서 전체 게임 중 7위, 국산 게임으로 한정하면 '피망 뉴맞고'와 '운빨존많겜'에 이어 WAU 3위에 올랐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신작 출시에 발 맞춰 잠실 롯데월드몰의 노티드 카페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지난 28일 개장한 테마 카페에는 30일까지 사흘 동안 약 6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험의 탑이 새로이 7위에 오름에 따라 전주 10위 '블록 블래스트'가 WAU 21만1213명으로 11위에 자리 잡았다. 12위는 WAU 21만610명의 '냥코 대전쟁', 13위는 WAU 20만905명의 '무한의 계단'이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6월 4주차 WAU 톱10 게임 중 같은 기간 가장 높은 수익을 거둔 게임은 매출 7위에 오른 '로얄 매치'였다. 이외 운빨존많겜이 11위, '브롤스타즈'가 13위, 'FC 모바일'이 14위, '로블록스'가 17위에 자리 잡았다.
같은 주 매출 톱5 게임들의 WAU와 전주 대비 증감율을 살펴보면 △엔씨소프트 '리니지M' 16만3915명(+5.85%) △퍼스트펀 '라스트 워: 서바이벌' 13만3555명(-3.11%)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 6만9509명(+30.09%) △센추리 게임즈 'WOS: 화이트 아웃 서바이벌' 8만4465명(+4.21%) △호요버스 '붕괴: 스타레일' 13만4251명(-5.17%)로 집계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