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연기하고 싶어"…임영웅 첫 연기 도전작, 티빙·쿠팡플레이서 스트리밍

가수 임영웅의 첫 연기 도전작이 OTT를 통해 서비스된다.

임영웅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단편 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가 티빙과 쿠팡플레이를 통해 오는 6일 국내에 첫 공개된다.
'In October' 는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퍼져 황폐화된 세상에서 유일한 친구 '시월이'와 단둘이 남아 살아가는 '영웅'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임영웅은 병에 걸리지 않는 '슈퍼 유전자'를 가진 인물을 연기했다. 'In October' 는 600만뷰를 돌파한 임영웅 '온기' 뮤직비디오의 풀버전인 31분 분량의 단편 영화로, 임영웅의 새로운 면모와 '온기'에 대한 더욱 깊은 서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출과 시나리오는 방탄소년단(BTS), 사이먼 도미닉, 다이나믹 듀오, 코드 쿤스트, 비비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뮤직비디오와 광고, 단편 영화에 참여하며 검증된 실력을 지닌 권오준 감독이 맡았고, '희연' 역에 안은진, '준호' 역에 현봉식이 출연해 영화의 완성도를 더했다.
임영웅은 3일간 꼬박 밤샘 촬영을 해야 했지만 평소 연기에 도전하고 싶어했던 만큼 열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영웅은 지난 5월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에서 "앞으로 연기 도전을 해볼까 한다"라고 밝혔으며, 코미디, 로맨스, 액션 등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2022년 겨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임영웅의 앵콜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를 영화화 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도 제공하며 임영웅의 다양한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채우고 있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팬덤 영웅시대를 위해 매 순간 혼신의 힘을 다하는 임영웅의 모습과 진심 어린 인터뷰,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전국 투어 비하인드 스토리를 기록한 작품이다.

임영웅이 가수에서 배우로 거듭나는 첫 영화 'In October'는 7월 6일 낮 12시부터 티빙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