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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파트너스-뉴본벤처스, 투자조합 GP 교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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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파트너스-뉴본벤처스, 투자조합 GP 교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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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세예스24파트너스
한세예스24파트너스는 뉴본벤처스와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 혁신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15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 지분 양수도와 업무집행조합원(GP) 교체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분 교체가 진행된 투자조합은 한세예스24파트너스가 지난 2021년부터 운용해 온 한세예스24 라이징스타 투자조합, 한세예스24 라이징스타2호 투자조합 등 두 곳이다. 이번 양수도 계약 및 GP 교체를 통해 뉴본벤처스의 전체 운용자산(AUM)은 약 250억원, 포트폴리오사는 약 50개사로 증가했다.
한세예스24파트너스는 이번 업무집행조합원 교체를 통해 그룹사 차원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을 체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의 시장성, 타당성, 성장 가능성 등을 분석하고, 한세예스24그룹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원 프로세스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조합의 새로운 GP가 된 뉴본벤처스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에 특화된 기업이다. 특히 보육, 멘토링, 컨설팅을 통해 기업 성장을 돕는 경영지도사, 창업보육매니저 등 전문인력 20여 명이 있다.
김석환 한세예스24그룹 부회장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국내 창업 생태계와 초기 투자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며 "뉴본벤처스는 스타트업의 보육을 맡고, 한세예스24그룹은 스타트업이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웅 뉴본벤처스 대표이사는 "이미 투자한 30여 개 이상 기업 중 성장 가능성과 시장성을 증명할 수 있는 기업들이 있다"며 "두 기관이 가진 역량을 잘 활용한다면 텐배거(Ten bagger) 기업의 탄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