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는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KLiK(클릭)'을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KLiK은 '킥스타트 라이프 인 코리아(Kickstart Life In Korea)'의 약자로 잡코리아가 외국인 구직자의 안내자로서 한국에서의 첫걸음을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서비스의 타깃을 고려해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28개의 다국어 번역 기능을 제공, 채용 과정에서 겪었던 언어 장벽을 최소화했다. 국내 기업의 채용 및 기업 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구인 기업은 채용 공고를 올릴 때 선호하는 비자 종류를 적도록 했다. 공고 업무에 따라 한국어 및 외국어 능력을 총 5단계(입문·기초·중급·고급·능숙)로 나눠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근무 지역 △경력 △학력 등 세부 항목을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기업회원은 기존 아이디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잡코리아는 KLiK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KLiK! 하고 K-career 시작할 사람 구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공고에 지원하면 추첨을 통해 △K-취준을 돕는 애플 맥북 에어(1명)△K-푸드 배민 상품권(50명) △K-용돈 네이버페이 상품권(선착순 1000명)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9월 13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