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입사 독려 이벤트…"취업축하금 300만원 드려요"

사람인이 구직자의 입사를 독려하기 위해 운영하는 '취업축하금'이 실제로 합격자 수 증가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취업축하금 공고에 대한 관심을 더욱 늘리고, 입사지원을 응원하기 위해 한 달 분의 급여를 지급하는 '13월의 월급'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사람인은 18일, '13월의 월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람인 취업축하금 공고에 입사지원을 완료한 뒤 월급 소비 계획을 25자 내외로 작성해 오는 8월 3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구직에 성공해 입사한 이들 중 공모작을 선정, 1등에게 한 달 월급에 준하는 3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2등은 100만원, 3등(1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2만원을 포인트로 지급된다.

사람인이 운영 중인 취업축하금은 구직자들의 취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결과, 취업축하금 공고를 통한 합격자가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155% 증가했다. 구직자에게 '취업축하금'이 공고 지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이에 사람인은 '취업축하금' 공고 서비스 개편과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개편된 페이지에서는 지역, 경력, 학력별로 공고 탐색이 가능하며, 원하는 직무, 회사 등의 키워드 검색으로 빠르게 공고를 찾을 수 있다.

또 큐레이션한 공고로도 볼 수 있는데 기존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봉 상위 10% △100명 이상 기업 △프리한 복장 △유연근무제 등의 인기 태그를 구분해 놓았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