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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동방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콘서트' 티켓팅 19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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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동방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콘서트' 티켓팅 19일 개시

인터파크서 판매…본 공연은 8월 31일

'2024 동방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콘서트: Invitation from Gensokyo' 이미지. 사진=플래직이미지 확대보기
'2024 동방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콘서트: Invitation from Gensokyo' 이미지. 사진=플래직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동방프로젝트' OST 관현악 연주회 '2024 동방프로젝트 오케스트라 콘서트: Invitation from Gensokyo(환상향의 초대)' 입장권 예매가 오는 19일 시작된다.

이번 오케스트라 콘서트는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 플랫폼에서 19일 오후 4시부터 가능하며 한 ID 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2018년 이후 태어난 방문객은 보호자 동반 여부와 관계 없이 관람이 제한될 수 있다.

동방프로젝트는 일본의 게임 개발자 'ZUN' 오타 준야가 개발한 미소녀 종스크롤 슈팅 게임 시리즈로, 19개의 정식작과 13개의 외전을 포함 총 32개의 공식 게임이 출시돼왔다.

기업이 아닌 '동인 서클'이 만든 게임으로선 유례 없는 인기를 끌어온 시리즈로 '한 시리즈 안에서 가장 많은 동인 슈팅 게임이 제작된 사례'로 2011년 기네스 기록에 등록되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 동방프로젝트 팬들이 모인 전문 동인 팀 '주망지재상단'과 서브컬처 굿즈 전문 기업 도진상사, 게임 음악 전문 기업 아티브사운드 등이 협력 주최한다.

콘서트 상연은 플래직 심포닉 오케스트라, 지휘는 플래직의 대표인 진솔 지휘자가 맡는다. 플래직은 그간 '스타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크레이지 아케이드', '마비노기', '카트라이더' 등 국내외 유명 게임 OST 기반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선보여왔다.

본 공연은 오는 8월 31일 오후 7시에 서울 여의도 소재 KBS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 시간은 총 120분(인터미션 20분 포함)이며 '동방홍마향', '동방요요몽' 두 게임의 OST들이 상연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