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폴드·플립6' 사전 개통…'항공 왕복권' 경품 '눈길'

이통 3사가 19일부터 일제히 전국 오프라인 및 온라인 매장을 통한 삼성전자의 갤럭시Z 폴드6와 플립6의 사전 개통에 돌입한다. 해외 왕복 항공권, 웹툰 에디션과 1TB 업그레이드 지급 등 한정 혜택을 내세워 고객 확보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Z 폴드6와 플립6는 사전예약을 통해 4:6의 비중으로 플립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두 제품 모두 '실버 쉐도우' 색상을 선택한 고객이 많았다.
구체적으로 갤럭시 Z 플립6의 경우 △실버 쉐도우(약 38%) △옐로우(약 22%) △블루(약 21%) △민트(약 19%) 순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Z 폴드6 모델은 △실버쉐도우(약 45%) △네이비(약 30%) △핑크(약 25%) 순으로 집계됐다.

◇ SK텔레콤, 넷플릭스 촬영지 '해외 여행' 지원

이통 3사, '폴드·플립6' 사전 개통…'항공 왕복권' 경품 '눈길'

이미지 확대보기

SK텔레콤은 이번 갤럭시Z 폴드6와 플립6의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넷플릭스 화제작 촬영지를 테마로 해외 왕복 항공권을 지원한다.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등 넷플릭스 인기작들의 배경이 되는 나라를 내세워 넷플릭스 애청자들에게 어필하는 모습이다. 왕복 항공권의 응모 기간은 △1차 7/19 ~ 8/1 △2차 8/30~9/27이다. 인원은 1, 2차 각 60명씩 총 120명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리그오브레전드' 종목에서 첫 우승의 영광을 안은 T1과의 팬미팅 자리도 마련했다. 선수들과의 1:1 소통을 내세워 e스포츠 팬들에겐 더없이 매력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팬미팅 응모 기간은 내달 8월 11일까지다.

이외에도 △T로밍쿠폰 50% 할인 △인터파크 티켓, 인기 뮤지컬/연극/전시 할인 △CU플러스 구독 2개월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 내 프로모션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T, 문화 생활 보장 구매 혜택 '눈길'

이통 3사, '폴드·플립6' 사전 개통…'항공 왕복권' 경품 '눈길'

이미지 확대보기

KT는 갤럭시 Z 폴드6와 플립6 사전 예약 기간 동안 뮤직 페스티벌, 영화 예매권 등 의 문화 생활 지원과 삼성 가전, 5성급 호텔 멤버십 등의 특별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1인 2매로 제공되는 '자라섬 뮤직 페스티벌 초대권(1000명)'과 1인 4매로 제공되는 영화 예매권(2000명)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 소비자의 풍성한 문화 생활을 지원한다. 또한 5성급 호텔 멤버십(3명)과 만 34세 이하 Y덤 고객에게는 △갤럭시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프로 등도 응모 고객 중 추첨을 거쳐 제공한다.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구매할 시 멤버십 포인트로 최대 5만원의 단말기 할인과 삼성/BS카드 사용 고객에게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사용하던 중고폰을 반납하는 경우에는 시세에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받는 프로모션도 진행해,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 LG유플러스, 인기 웹툰 '화산귀환' 에디션 선보여

이통 3사, '폴드·플립6' 사전 개통…'항공 왕복권' 경품 '눈길'

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는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인기 웹툰 '화산귀환' 에디션을 준비했다. 출시 전 설문조사를 통해 화산귀환 팬들의 의견을 청취, 소비자들이 원하는 굿즈를 구성에 충실히 반영했다. 그 결과 화산귀환 에디션의 구매 고객 중 20대와 30대 비중이 무려 8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화산귀환 에디션은 갤럭시 Z 플립6 256GB 모델과 △삼성 정품 플립수트 케이스 △플립수트 카드 3종 △러기지 참(luggage charm) △한정판 테마가 담긴 NFC 키링 △액자 무드등 △무선 충전기 △한정판 패키지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고객이 이용하지 않는 중고폰의 배터리를 무료로 교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을 통해 배터리를 교체한 중고폰을 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어 자녀를 둔 고객들의 활발한 이용이 기대된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