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소재 백화점 '더현대 서울'이 스마일게이트RPG의 대표작 '로스트아크' 기간 한정 팝업스토어를 오는 23일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오는 9월 1일까지 열흘 동안 운영된다. 사전 예약과 현장 대기를 모두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예약 일정은 오는 14일 공개된다.
굿즈는 구체적으로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 '모코코' 등 캐릭터들을 활용한 실리콘 참세트, 말랑쿠션, 키캡 등이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이용자가 직접 디자인을 선택하는 'DIY(Do it Yourself)' 공간에서 티셔츠, 에코백을 판매한다.
베이커리 존에는 로스트아크와 컬래버레이션하는 '아우어베이커리'가 함께한다. 다양한 프레임을 활용한 포토 키오스크존, 굿즈를 무작위로 얻는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팬덤을 보유한 여러 게임IP들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여왔다. 여의도와 더불어 신촌, 판교 등 각지 백화점에서 넥슨 '메이플 스토리'와 '블루 아카이브',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호요버스의 '원신'과 '붕괴: 스타레일' 등과 컬래버레이션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RPG 대표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로스트아크 론칭 후 최초로 단독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로스트아크와 함께 무더위를 이겨내는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