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소재 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23일,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기간 한정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 공간에 열렸다.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 '모코코'를 비롯한 캐릭터를 테마로 한 전시, 굿즈 매장과 럭키드로우, 포토카드 키오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굿즈는 모코코 테마 방석은 물론 장패드 등 컴퓨터용 주변 기기, 의류 잡화 등으로 구성됐다. 팝업 스토어 인근에는 스마트폰 케이스 전시장도 마련됐다.
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RPG가 개발해 2018년 11월 서비스를 개시한 쿼터뷰 액션 MMORPG다.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게이머들이 즐기는 이른바 '국민 MMORPG'로 꼽힌다.
실제로 백화점 오픈 시간을 약 1시간 앞둔 오전 9시, 여의도역과 연결된 지하 1층 공간에는 100명에 가까운 고객들이 입장을 위해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스마일게이트는 앞서 올 4월부터 6월까지 국내 5개 지역에서 선보인 '사운드 오브 로스트아크' 오케스트라 콘서트, 지난해 12월 '디어 프렌드 페스타' 등 오프라인 행사를 선보여왔다. 이번에 더현대와의 협업으로 최초로 백화점 팝업 스토어도 선보이게 됐다.
더현대 서울 로스트아크 팝업 스토어는 오는 9월 1일까지 열흘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