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청소년 부모 지원 기관 킹메이커, 아동 복지 기관 초록우산과 3자간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심리·경제·신체적 이유로 출산·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부모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아동 소외·학대의 근본적 원인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대구광역시,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기 부모 지원 커뮤니티 거점 마련 △양육 위기 밀착 관리 △생계·진로 탐색·양육 코칭 등 분야 별 교육과 상담 지원 등 형태로 위기 부모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본 기관은 사회적 사각지대의 원인을 진단하고 창의적 솔루션을 제시하는 사회 문제 해결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사회 문제에 공감하는 기관, 단체, 기업 등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다각도로 희망을 퍼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