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10+은 TV나 모바일 등에서 각 장면마다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지원하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이다.
HDR10+ 테크놀로지 LLC는 지난 해 5월 KT ‘지니 TV 올인원 사운드바'에 이어, LG유플러스의 ‘U+tv 사운드바 블랙2’에도 HDR10+를 지원하며 몰입감 있는 IPTV 시청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DR10+ 테크놀로지 LLC의 공동 매니저인 빌 만델(Bill Mandel)은 “KT에 이어 LG유플러스의 고객에게도 HDR10+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된 점이 반갑고, 3대 IPTV 서비스사가 모두 HDR10+ 회원사로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국내 IPTV 사업자들의 HDR10+ 적용은 다양한 IPTV 애플리케이션에 고품질 HDR 콘텐츠를 제공하는 과정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HDR10+ 기술이 주요 산업의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셋톱박스 반도체 선도 업체인 시냅틱스 조성욱(Kris Cho) 상무는 "시냅틱스가 국내 IPTV 사업자에게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는 HDR10+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전 세계 고객들이 HDR10+의 뛰어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속적으로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