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외국인 구인구직 '클릭' 채용 공고 1000건 돌파

글로벌이코노믹

ICT

공유
0

외국인 구인구직 '클릭' 채용 공고 1000건 돌파

외국인 인재 니즈 증가에 따른 채용 활성화

클릭에 게시된 채용 공고 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 사진=잡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클릭에 게시된 채용 공고 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 사진=잡코리아
외국인 구인구직 플랫폼 '클릭'의 채용 공고가 1000건을 넘어섰다. 최근 기업들의 외국인 채용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플랫폼 이용이 활발해진 현상으로 보인다.

잡코리아는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에 등록된 채용 공고 게시글 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잡코리아 클릭은 지난 7월 정식 출시된 서비스로, 국내에서 일자리를 찾는 외국인 내지는 외국인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클릭은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들을 위한 '다국어 번역'을 지원하면서 이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클릭은 출시 한 달 만에 1000건의 채용 공고 수를 넘어섰다. 현재 기준 지원이 가능한 활성화된 공고 수로 직무에 따른 추가 공고도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다.

구인기업은 채용 공고를 올릴 때 선호하는 비자 종류와 외국어 능력 선택이 가능해 편리하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의 기업회원은 기존 아이디로 빠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클릭을 통해 국내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간편한 프로필 등록 및 즉시 지원 등 손쉽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외국인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수가 최근 260만 명을 넘어선 만큼 외국인 채용 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향후 클릭은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과 함께 국내 최대 외국인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잡코리아는 비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관련 편의 제공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 체류 행정 서비스 플랫폼 '하이어다이버시티'와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편슬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yeonhaey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