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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앤코, ‘클럭 치움 음식물 처리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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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앤코, ‘클럭 치움 음식물 처리기’ 출시



에코마케팅 자회사 데일리앤코의 누적 판매 3천억에 달하는 생활 가전 브랜드, 클럭(Klug)에서 신제품 ‘치움(Chi-Woom) 음식물 처리기’를 30일 출시 예정이다.
‘클럭 치움 음식물 처리기’는 자연에서 온 미생물로 남은 음식물을 100% 분해하는 방식으로 처리 후 통을 씻거나 부산물을 버려야 하는 등의 기존 음식물 처리기들이 가진 2차 처리의 번거로움을 제거한 ‘4세대 음식물 처리기’다.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에 이어 삶의 질을 향상해 주는 가전으로 급부상 중인 ‘음식물 처리기’는 1세대 싱크대 설치형, 2세대 건조분쇄형, 3세대 수동 미생물 배양형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됐으나 각 세대별 명확한 장단점으로 인해 쉽게 구매하기엔 진입 장벽이 있었다.
클럭에서 이번에 출시한 ‘4세대 자동 미생물 분해형 음식물 처리기’는 3세대 수동 미생물 배양형 음식물 처리기의 가장 큰 단점인 ‘미생물 배양’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데일리앤코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3세대 제품은 최장 한 달까지 식빵 등 탄수화물을 투입하며 미생물을 말 그대로 ‘배양’해야 했다. 그러나 ‘클럭 치움 음식물 처리기’는 제품을 배송받은 뒤 2시간 이내로 즉시 사용할 수 있고, 미생물 자체의 성능도 뛰어나다.

클럭 치움 음식물 처리기 전용 미생물은 3종 특허를 취득했으며, 맵고 짠 음식이 많은 한국인의 식습관에 특화되어 쉽게 죽지 않는다. 또한 △육류 모드 △양념 모드 등 음식물 별 분해 모드를 개발하여 남은 음식물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분해한다.

미생물과 음식물을 섞어주는 교반봉 또한 클럭 제품의 차별점이다. 시중 제품에 적용된 봉타입 교반봉의 경우, 패들이 달린 영역 외 고루 섞이지 않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모서리 부분에서 음식물이 부패하며 악취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클럭은 ‘아르키메데스 나선형 구조’에서 착안한 ‘토네이도 블레이드’ 교반봉을 적용, 마치 토네이도처럼 360도 양방향으로 회전하며, 구석구석을 고루 섞어 사각지대를 없애고, 음식물 분해 속도도 크게 개선했다.

또한 클럭 치움 음식물 처리기는 ‘세계 최초 바퀴 달린 음식물 처리기’로 음식물 처리 시, 잔여 음식물을 한 통에 모아 옮기며 발생하는 위생적인 부분에서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먹은 자리로 음식물 처리기를 옮겨와 처리할 수 있게 하여 사용자의 편의에 초점을 맞췄고, 직각으로 열리는 방식이 아닌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 내부 습기로 인해 뚜껑에 맺힌 물이 음식물 투여 시에 손 등으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까지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

데일리앤코 이해숙 대표는 “이번 신제품은 ‘클럭이 대신하는 시간, 더 가치있는 일상’이라는 브랜드 메시지에 걸맞게 고객의 일상을 더 가치있는 곳에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며, “시중의 음식물 처리기 제품들이 소비자의 불편함을 완벽히 해소하기엔 아직 역부족이라는 생각에 디자인부터 구조, 디테일한 생활 편리를 제공하는 요소들까지 실사용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하여 자신있게 출시하는 제품”이라면서 “추석 연휴 동안 남은 음식물 처리로 고민이 많으실텐데 클럭 제품을 통해 번거로운 일은 음식물 처리기에 맡기고 가족들과 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럭 치움 음식물 처리기는 새틴 그레이, 웜 그레이지 2종의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을 인정받아 디자인 어워드도 수상했다.

클럭은 신제품 출시 기념 티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신제품 티징 기간 동안 클럭 공식 홈페이지에서 카카오 채널 알림 받기를 하면 추첨을 통해 신제품 음식물 처리기를 받을 수 있고 ‘치움’ 전용 카카오 이모티콘도 전원 받을 수 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